이 글은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대표 블로그 매체 3사인 네이버, 브런치, 티스토리의 장단점을 설명한 글입니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글쓰기 목표를 다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라인 매체별로 각양각색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떤 매체를 선택해 글쓰기를 시작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 가지 매체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네이버, 브런치, 티스토리 블로그 비교 분석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
-블로그 첫 세팅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블로그 글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검색 유입이 비교적 많은 네이버 포털에 노출됩니다
-이웃, 서로 이웃, 댓글 등이 활발해 온라인상 정보 공유가 활발한 편입니다.
-블로그 지수가 상승하면 협찬이나 인플루언서(맛집 초대, 상품 증정)등의 제안을 받기 좋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단점
- 검색 유입량이 많다고 해도 구글 애즈를 통해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티스토리 보다는 수입 얻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블로그를 꽤나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브런치 장점
-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풀이다 보니 네이버나 티스토리보다 에세이 형식의 글이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책을 꺼내 읽는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연말마다 브런치 공모전이 열리는데 수상을 하게 되면 무료로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자신이 쓴 글을 하나의 매거진’ 형태로 엮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실제로 서적 출판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단점
-공모전 이외에는 별다른 수익이나 협찬이 형성되지 않는 것이 최대 단점입니다. 다만 브런치를 통해 다른 매거진에 글을 기고할 수 있는 기회는 종종 생깁니다.
- 또한 별도의 작가 신청을 통해 작가 승인 자격이 되어야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 최초의 접근에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장점
-티스토리의 최대 장점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해야 하는 것은 필수 조건입니다.
-원화가 아닌 달러로 광고 수익이 들어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티스토리 단점
-첫 시작을 위해 블로그 구축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네이버 블로그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는 네이버에 비해 유저 친화적인 디자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네이버가 아닌 카카오, 구글을 통해 노출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는 생각
듭니다. 구글 검색 사용량이 예전보다 증가했다고 해도 여전히 국내에서는 네이버를 통한 검색량의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떤 블로그를 선택해야 할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 운영은 티스토리, 네이버가 있을 것이고 공모전을 노려볼 것이라고 한다면 브런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여유가 된다면 세 매체의 블로그를 모두 운영해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향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