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챗GPT를 이용해 이메일이나 프리젠테이션, 블로그, 심지어 일기까지 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벌써 여러 회사에서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나 고객 서비스 문구를 쓸 때, 이미지 파일을 만들 때 챗GPT와 같은 AI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하지만, 오픈AI를 잘 사용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력하는 질문을 어떻게 쓰는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사용해 글쓰기를 할 때 어떻게 문장을 작성할 것인가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최상의 응답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챗GPT로 글쓰기를 할 때, 최대한의 효과를 얻으려면
챗GPT를 사용하면서 '이건 내가 원한 답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챗GPT를 활용해 최대한 효과를 얻으려면 프롬프트를 잘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 말은 곧 '좋은 질문을 넣어야 좋은 답변이 나온다' 라는 얘기인 것이죠.
챗GPT로부터 애매모호한 답변이 아닌 정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면 질문, 혹은 요청사항이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잘 써야 합니다.
챗GPT 글쓰기를 위한 프롬프트 잘 쓰는 법
먼저, 챗GPT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해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프롬프트가 더 구체적이고 명료할수록 챗GPT는 더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1. 주어, 동사, 목적어가 정확히 들어간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하세요.
2. 형용사를 사용해 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문장을 쓰세요.
3. '예'나 '아니오'와 같은 단답형을 이끄는 질문을 피하세요.
4. 콘텐츠의 목표나 타겟을 설명하세요.
5. 한번에 멈추지 않고 연달아 몇 번씩 더 심도깊게 질문하세요.
글을 쓸 때 우리는 어떤 상황이나 말투에서 뉘앙스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챗GPT는 그런 뉘앙스의 미묘함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만약 어떤 의도를 가미한 글을 쓰자면 프롬프트가 더 상세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를 할 때, 기억해야 할 사항
글을 쓸 때 챗GPT를 활용하면 분명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에 대한 간략한 개요 정도의 정보를 얻기 쉽고 글을 쓴 이후에도 문장을 좀 더 개선하는 쪽으로의 보완을 하기 쉽죠.
하지만 챗GPT를 통해 글을 쓸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챗GPT는 인공지능이지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항상 사실만을 말하진 않습니다.
때로는 답변을 지어내거나 잘못된 데이터를 가지고 오기도 하죠. 그래서 반드시 그 내용을 사실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저작권 문제에 주의하고 챗GPT에 나온 글이 다른 출처에서 표절한 내용이 아닌지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